전체 글58 안전 자산과 위험 자산의 차이와 특징 경제 뉴스를 보면 "경기 침체 우려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거나 "위험 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났다"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주식 시장이 폭락할 때 어떤 자산은 오히려 가격이 오르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투자에서 승리하려면 무조건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쫓는 것이 아니라, 경제 상황(날씨)에 따라 적절한 옷(자산)을 갈아입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본문에서는 자본 시장을 움직이는 두 가지 축인 '안전 자산'과 '위험 자산'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대표적인 자산인 달러와 금의 특성을 분석하겠습니다.1.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위험 자산 (Risk Assets)위험 자산은 수익률의 변동성(Volatility)이 큰 자산을 말합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큰 수익을 안겨주지만, 경기가 나빠.. 2026. 1. 8. per, pbr, roe 개념과 활용법 마트에서 사과를 살 때는 가격표를 보고 싼지 비싼지 고민하면서, 정작 수백만 원이 오가는 주식을 살 때는 '감'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의 주가가 현재 적정한 수준인지, 아니면 거품이 낀 상태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확인해야 할 '재무제표의 3대 지표'가 있습니다.바로 PER, PBR, ROE입니다. 어려운 영어 약어처럼 보이지만, 원리만 알면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산수입니다. 본문에서는 이 세 가지 지표가 의미하는 바를 알기 쉽게 풀이하고, 워런 버핏 같은 대가들이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분석하겠습니다.1. 본전 찾는 데 몇 년 걸려?: PER (주가수익비율)PER(Price Earning Ratio)은 회사가 버는 돈(이익)에 비해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를 나타내는 지표입.. 2026. 1. 8. 지급준비제도와 신용창조의 원리 우리는 흔히 은행을 '내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금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제학적 관점에서 은행은 단순히 돈을 맡아두는 곳이 아니라, 없는 돈을 만들어내는 '화폐 제조기'에 가깝습니다.한국은행(중앙은행)이 찍어내는 지폐는 전체 통화량의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대부분의 돈은 시중 은행들의 대출 시스템을 통해 불어난 '숫자'일 뿐입니다. 본문에서는 자본주의 금융 시스템의 핵심 비밀인 '지급준비제도'와 '신용창조' 과정을 분석하고, 이것이 인플레이션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서술하겠습니다.1. 은행의 비밀: 지급준비제도 (Fractional Reserve Banking)은행이 고객에게 받은 예금 전액을 금고에 보관하고 있을까요? 정답은 '아니요'입니다. 은행은 예금자가 언제 찾아갈지 .. 2026. 1. 6.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의 차이 국가 경제가 침체되거나 혹은 너무 과열될 때, 이를 조절하는 주체는 누구일까요? 크게 두 명의 운전자가 있습니다. 바로 '정부(기획재정부)'와 '중앙은행(한국은행)'입니다.많은 분이 이 둘의 역할을 혼동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부가 돈을 쓰는 방식과 중앙은행이 돈을 조절하는 방식은 그 수단과 파급 효과가 완전히 다릅니다. 본문에서는 거시 경제의 양대 산맥인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의 정의와 작동 원리,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을 명쾌하게 분석하겠습니다.1. 정부의 지갑을 연다: 재정 정책 (Fiscal Policy)재정 정책은 정부가 주체가 되어 '세금(수입)'과 '재정 지출(지출)'을 조절함으로써 경기를 부양하거나 안정시키는 정책입니다.확장적 재정 정책 (경기 부양): 경기가 안 좋을 때 사용합니다. .. 2026. 1. 5. 기회비용과 매몰비용의 차이 프랑스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며, 하나의 선택은 필연적으로 다른 무언가의 포기를 의미합니다.경제학은 바로 이 '선택의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우리가 투자를 하거나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릴 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경제학의 양대 개념인 '기회비용'과 '매몰비용'을 명확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본문에서는 이 두 개념의 정의와 함께, 우리가 자주 빠지는 심리적 함정인 '콩코드 효과'를 분석하겠습니다.1.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어떤 선택을 함으로써 포기해야 하는 다른 선택지들 중 '가장 가치가 큰 것.. 2026. 1. 1. GDP와 GNP의 개념 차이 한 국가의 경제력이 얼마나 강한지, 혹은 우리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수치, 즉 '경제 지표'가 필요합니다. 이때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GDP와 GNP입니다.비슷해 보이는 두 용어지만, 무엇을 기준으로 측정하느냐에 따라 수치가 완전히 달라지며 그 의미하는 바도 차이가 큽니다. 본문에서는 경제 뉴스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상식인 GDP와 GNP의 결정적 차이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경제 성장을 판단하는 기준인 '실질 GDP'의 중요성에 대해 서술하겠습니다. 1. 땅이 기준인가, 사람이 기준인가? (GDP vs. GNP)두 용어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기준은 '영토(장소)'를 보느냐, '국적(사람)'을 보느냐의 차이입니다.GDP (Gross Domestic Product.. 2025. 12. 27. 이전 1 2 3 4 5 ··· 10 다음